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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2절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이 하는 일을 할 수 있고 또 그보다 큰 일도 할 수 있는데, 그 이유가 예수님이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에 성령 보혜사가 오실 수 있고, 그로 인해 어떤 큰 능력이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다는 얘기로 이해가 됩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만 성령께서 오시는데, 성령이 오시려면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야만 되는 것이고 성령님이 임재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신 것보다 더 큰 것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것은 정말 큰일이 많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눈먼 자를 고치시며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믿게 하시고 죽음으로써 인류의 죄를 덮어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인류가 믿음으로 죄 사함을 얻는 길이 생겨났고, 부활하심으로써 인류에게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고 영생을 주셨습니다. 즉,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우리 믿는 사람들이 다 걸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단순히 기적을 베푸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류의 가장 큰 염원인 죽음을 넘어 영생의 길이 열렸다는 것에 있을 수 있습니다.
죽음을 극복한 우리 인류의 저면에는 바로 창조주 하나님 되시는 예수님이 있으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안에 예수님이 있고, 예수님 안에 아버지가 있고, 예수님이 가셔야 성령님께서 오실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보는 것 같기도 하면서 ㅎㅎㅎ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15,21,23,24절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킬 것이고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라고 합니다. 즉, 이 사람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거짓말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예수님의 계명은 무엇이고 무엇을 지켜야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계명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들입니다. 예수님 자신을 믿으라고 하시는 것부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시는 것까지 믿음과 복음 전파의 사명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계명을 지키는 자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거짓 전도자와 거짓 선생들을 구별하는 것은 그들이 과연 예수님의 계명을 제대로 잘 지키는지 분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6절
우리가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언뜻언뜻 생각나지 않을 때에도 이것을 기억나게 하실 분이 또한 성령님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혜사 성령을 보내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계명을 일일이 어떤 순간에 어떻게 기억할 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 이 모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다시 가르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보면서도 주님이 주신 말씀이 어떤 의미가 있고 하는 것들을 제가 직접 깨닫지 못한다고 해도 제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제 남은 것은 성령님의 가르치심에 순종하여 행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사랑해서 그 명령을 준행하는가 하는 것이지 어떤 말씀을 지켜야 하고 어떤 가르침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4장 리뷰에 대한 마무리 결언>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근심하지 않도록 경건에 힘쓰는 것과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고 실제로 말씀을 따라 실천하는 삶을 절제함으로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근심하게 되고 소멸되고 하면 그만큼 예수님의 가르침도 약하게 되고 그 뜻을 알기도 어렵게 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건이 범사에 유익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성령님이 근심하지 않게 되고 성령님의 가르침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나의 순종하는 삶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