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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8장 리뷰

블로깅1 2023. 11. 13. 08:36

요한복음 18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11절


베드로가 예수님이 체포당할 위기에 처하자 흥분하여 칼을 들고 휘둘렀습니다. 정당방위요 당연히 그래야 되는 의리남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칼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칼로 일어선 자는 칼로 망하며 지금 벌어지는 일은 단순히 인간적인 힘의 세력에 의한 갈등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획하신 일이 진행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다 보면 예수님 편에 선 사람들이 당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당장 엎어버리고 승리를 쟁취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를 보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겁을 주거나 좋지 못한 뉘앙스를 풍기게 될 때가 있습니다. 칼로 일어선 자 칼로 망한다.

역대 인간적인 힘을 앞세워 일어선 자가 성공한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인간들의 관점에서 볼 경우이고 하나님 앞에서 볼 때 그 칼로 인해 죽은 영혼들의 생명이 그 사람을 잠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으로 하여금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신 것이 그 칼에 피가 너무 많이 묻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인간적인 승리는 했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보면 결코 거룩하지 못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다윗은 그 영혼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인생을 살았으므로 하나님 앞에 대단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 행적이 하나님께서 거룩한 성소를 짓게 할 수는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무를 맡아 진행하셔야겠기에 칼을 사용해서 생명을 치고 승리를 가지기에는 그 임무 자체와 맞지가 않았습니다. 죄인들의 죄를 위해 피를 흘리셔야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칼로 일어나 승리를 거두면 그 역할을 못하실 뿐 아니라 칼로 일어선 자가 되어 무자비한 자라는 타이틀이 붙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인간적으로 보면 당장에 이 위기를 벗어나야 했지만 예수님은 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본인의 안위를 버리고 하나님께 순종하시고자 칼을 거두셨습니다. 이를 알 리 없었던 제자들은 칼을 휘둘렀었던 것이지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예수님을 따르다 보면 많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다 보면 예수님께서 ,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들의 의미를 이해할 때가 올 것입니다. 할렐루야~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37절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진리에 대해 증언하려고 하심입니다. 진리는 곧 유일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에 있는 영생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 안에 아버지가 계시고 아버지 안에 예수님이 계신데, 예수님은 당신 자신이 곧 진리요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진리에 대해 증언하고자 이 땅에 오셨다. 즉, 예수님 자신을 증언하시고자 이 땅에 오셨는데, 그 예수님이 바로 진리이시며 생명이시고 구원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예수님을 아는 것이 바로 구원의 길이요 영생의 길이며 진리를 아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이 진리에 속한 자 즉, 예수님께 속한 자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 이러한 자들이 예수님께 속한 자들이며 그러한 자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십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이므로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내가 진리에 속해 있는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분명히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로서 때마다 들려오는 예수님의 음성이 내 안에 있음을 압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정말 어지럽습니다. 거짓 증거와 거짓 진리가 판을 치고, 서로 모사와 계략 속에 걸고 걸리는 싸움이 일어나며, 전쟁 속에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무엇이 진실인지 알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러한 곳에서 무엇이 진리인지를 찾기가 어렵고 진리가 과연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진리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 세상은 마귀가 지배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진리가 없지요. 오직 진리는 하나 님되신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유일한 진리로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18장 리뷰에 대한 마무리 결언>


그러므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 진리를 갈구하는 우리 믿는 형제들은 이 혼탁한 거짓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말고 진리 되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듣고 그 가운데 거하면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직 참 진리는 예수님과 하나님 이시므로 우리는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이 인도하는 목초지로 다니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며 열매 맺는 길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