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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장 리뷰

블로깅1 2023. 11. 10. 14:00

요한복음 3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3,5절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다고 하십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다시 태어난다는 것인데, 우리가 아담의 죄를 이어받아 육체로 한 번 태어났으나 물과 성령 즉, 회개와 죄사함으로 다시 태어나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은 딱 봐도 물세례, 즉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나의 죄를 고하는 회개를 의미하고 이 땅에서 내가 하나님을 받아들이며 내 죄를 인정한다는 의식을 의미하고 성령세례는 이러한 이 땅에서 내가 죄인임을 자각하고 인정하며 하나님께 죄 사함을 구하는 의식을 진행하였을 때 그것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그 믿음을 보고 주시는 성령의식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물의 의식은 우리 인간이 행해야 하는 영역이요 성령의 의식은 우리 인간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시는 영역이므로 인간과 하나님께서 양자 간에 의식이 진행되어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성령의식은 곧 생명책에 내 이름이 기록됨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생명책에 내 이름이 기록된 것을 인해서 기뻐하라고 하신 것을 보면 성령을 받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만으로도 엄청난 선물이자 영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과 성령, 즉 내가 하나님 앞에 나아와 나의 죄를 자백하고 죄 사함을 구하면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성령을 받게 되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되고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였으니 육체에 관계된 것보다는 영에 관계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의와 화평과 희락이라고 하시는 말씀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성령을 통하여서 얻게 되는 죄사함과 화평함과 기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나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1,12절


예수님께서는 땅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일을 얘기해 주는데도 사람들이 믿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며 책망하십니다. 이 땅에서 벌어지는 예수님의 행적과 증언들을 믿지 않을진대 하늘나라가 이렇다고 설명하면 아마 혀를 끌끌 차며 이상한 사람 취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들을 증언하고 보여줄 때 이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며 이 땅에서의 일을 먼저 받아들이게 될 때에 하늘의 일에 대해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치 지붕으로 나려 온 중풍병자를 죄 사함 주시는 것을 먼저 하고 그의 병을 후에 고쳐주실 때 예수님이 죄 사함을 주시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처럼, 하늘의 일을 먼저 말하면 그것을 바로 믿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벌어지는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이를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이것이 사람으로서는 할 수가 없으나 하나님이시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믿으면 장차 우리에게 주어질 하늘의 일도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나 주변에 예수님을 통해 벌어지는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내 자신이 먼저 믿음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6절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독생자를 주셨는데 그 이유는 우리 믿는 자들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요한복음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누가 영생을 얻을 수 있는가요? 사실 누구나 다 영생을 얻기는 합니다. 멸망의 영생이냐 생명의 영생이냐가 다를 뿐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악한 이들은 멸망의 영생을 얻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서 고통당하며 영생을 얻게 됩니다. 즉 지옥으로 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선한 이들, 즉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아 구원을 얻어서 영생하는 자들은 말할 수 없는 영광이 있는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우리 죗값을 대신하여 죽어주시고 믿는 자에게 천국의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20,21절


악을 행하는 자들은 빛 되신 예수님을 미워하여 예수님께로 오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왜냐하면 예수님께로 와서 회개하게 되면 기존에 하고 지내던 죄악들을 하지 못하게 될까 봐입니다. 여기서의 행위는 물론 죄악 된 행위이기도 하지만, 그들의 회개하지 않고자 맘먹은 나쁜 마음의 행위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죄인들이라서 빛으로 오면 누구나 다 그 행위 어두움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와중에 우리 믿는 이들은 맘을 고쳐먹고 회개하여 빛 가운데 거하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악한 이들은 회개하기를 싫어하여 그 행위자체를 고쳐먹기를 싫어하여 빛 가운데로 나오기를 싫어합니다.

따라서, 빛 되신 예수님께로 나아오는 자들이 왜 선한지, 그리고 단지 예수님께로 나아오지 않는다고 해서 왜 악하냐고 반문하는 이들에게는 본문의 말씀이 어느 정도 답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예수님께 나아왔냐 아니냐의 차이가 아니라 회개하냐 안 하냐의 차이이며 빛을 사랑하냐 안 하냐의 차이이므로 그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35,36절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사랑하셔서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고, 그 아들을 믿는 자에게 영생이 주어지며 아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예수님께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그 심판을 예수님께 다 넘기셨습니다. 그러므로 만물의 심판권자는 이제 예수님이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영생의 축복은 예수님을 믿는 자요 또한 예수님을 믿기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믿지 않으면 순종할 수 없습니다.

인간세상에서도 주군을 따르고 순종하는 것은 주군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천자라고 해서 믿기도 하고 그 인품이나 능력을 믿기에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순종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시고 이 땅의 주인이시며 우리 생명의 원천이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어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장 리뷰에 대한 마무리 결언>


믿음은 씨앗과 같아서 좋은 밭에 떨어지면 그것이 자라 나무가 되고 열매가 맺힙니다. 우리의 믿음이 작게 시작되었을지라도 점점 자라게 되어 나무가 되고 열매가 맺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출발은 중요하며 꾸준한 순종은 그 믿음을 자라게 하는 양분이 되어 우리의 믿음을 더욱 크게 할 것입니다. 믿음과 순종의 두 가지 시스템을 잘 가져감으로써 열매 맺는 인생이 되고 영생을 맛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