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한복음 5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8,9절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가끔 천사가 내려와 물을 움직이면 가장 먼저 들어간 사람이 치료를 받는 신기한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이 실제로 있는 곳인지 그렇다고 전해지는 곳이라서 사람들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곳에 38년이나 된 병자가 있었는데 몸이 불편해서 먼저 연못에 들어가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자포자기하며 살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직접 가셔서 그 사람에게 낫고자 하는 지를 물어보시고 일어나 걸어가라고 하니 그 사람이 걸어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38년간 병들어 소망 없이 죽어가는 사람조차도 일으키시는 창조주 하나님이 되십니다.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4절
그 사람은 예수님이 누군지를 모르고 병을 나은 뒤 아마 또 흥청망청 살았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예수님을 만나니 예수님께서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사람이 아픈 것은 죄로 인함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픈 원인이 여러 가지 있는데 죄로 인해 발생하는 아픈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것들을 하면서 쾌락 속에 잠길 때 육신도 같이 잠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약도 마찬가지고 중독증상이 있는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술을 좋아하여 쾌락을 일삼으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경건이 범사에 유리하다고 하신 말씀이 이런 것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18절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안식일을 범한다 하여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더구나 자신을 하나님의 친 아들로 삼아 하나님과 동등됨으로 여긴다고 하니 더욱 날뛰었습니다. 여기서 보면 하나님이 예수님의 친 아버지요 예수님도 사실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유대인들도 전달받아 알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지식이 아님에도 예수님을 죽이려 드는 유대인과 같은 지식을 가지고 그것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과는 180도의 정 반대 방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 주변에도 복음을 전하면 정 반대의 반응들이 나오곤 합니다. 악한 이들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고 선한 이들은 예수님을 믿고 따릅니다. 악한 이와 선한 이가 섞여 있어서 누가 그런 부류인지 알 수는 없지만 빛이 들어가면 알 수 있습니다. 선한 이들은 그 빛 가운데로 나오고자 하지만 악한 이들은 그 빛을 피해 어둠으로 달아나 버립니다. 그 죄를 감추고 싶어서 그런다고 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19절
예수님은 어떻게 하늘의 일을 얘기할 수 있다고 하십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다 보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아들도 하나님의 일을 동일하게 할 수 있는 것도 당연하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보면 아들들이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아 동일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들이 옆에서 그 아버지의 하는 일을 보고 배우며 그대로 따라 하다 보니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보고 배워 그와 같이 하실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이시라는 얘기입니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2절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에게 모든 인간들의 심판을 맡기시고 직접으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심판자는 이제 예수님이 되신 것입니다. 심판장에 나아가 판사에게 대들거나 소리 지르면 모욕죄로 더 심한 중죄를 선고받습니다. 이 세상의 심판자가 예수님이 되셨는데, 유대인들은 뭣도 모르고 에수님에게 지금 대들고 삿대질하며 욕하고 있으니 그 죗값이 얼마나 클까요? 예수님을 모욕하고 함부로 하는 이들은 이 예수님이 우리의 심판자 되신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아니면 알고서 전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니면 사실을 알고도 애써 부정하려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4,25절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자는 영생을 이미 얻었고 재판을 받지 않게 됩니다. 믿는 순간 모든 축복이 과거형으로 바뀝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아니고 이미 이루어진 것이 됩니다. 내가 에수님을 믿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순간 영생과 죄 사함을 동시에 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과 하나님을 믿는 저는 이미 영생을 얻었고 저의 죄로 인한 심판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실로 엄청난 축복입니다. 비밀의 열쇠는 바로 믿음에 있었습니다.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28,29절
무덤 속에 있는 자는 누구를 말하나요? 죽은 자일 까요? 아니면 생명 되신 예수님이 없이 죽은 자와 같이 사는 자를 말하나요? 제가 볼 때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말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무덤 속에서 잠자고 있는 자들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될 때가 오는데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는데, 우리 모두는 본래 다 진노의 자식이요 죄를 지은 죄인들이기에 모두가 악한 일을 행했다고 할 수 있는데 에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이를 믿는 자는 선한 자라는 의인으로 여겨짐을 받게 되므로 선한 자가 되어 생명의 부활로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악한 자는 말 그대로 예수님의 십자가 바라보지 않아서 그 죗값을 그냥 받게 되는 이들을 말합니다.
25절에서 죽은 자 중에 예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는 자는 살아날 것이라고 하는 것에서 보면 이는 영적으로 예수님의 생명을 잃어버리고 죽은 듯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죽어서 무덤에 있는 자들은 악한 자가 되었든 선한 자가 되었든 모두가 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데 25절에서의 죽은 자들은 그중에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보면 모두가 듣는 것이 아니기에 실제 죽은 자들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자들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죽은 듯이 살아가는 무미 건조하며 죄에 치여 죽은 듯이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면서 그 음성에 이끌리어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자들이 알곡이며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고 믿는 자들이 되며 그 사람들이 생명을 얻어 죽은 삶에서 생명력이 넘치는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죽은 자와 같이 살아가는 자들 중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이미 여러 간증을 통해 익히 알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가 보내신 이를 믿지 아니함이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38,42,46,47절
이 와중에 예수님이 직접 오셔서 말씀을 전하는데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자들은 그 중심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양심에 화인을 맞아 굳어버려서 양심이 죽었던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그 중심에 없어서 믿지를 않던지, 말씀이 그 안에 거하지 않아서 말씀대로 살지도 않고 믿지도 않던지입니다.
유대인들이 모세의 율법을 가지고 사는데도 그 말씀을 또 믿지를 않는 기이한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모세의 율법 자체가 예수님을 기록하고 있는데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도 않는 것은 그들이 율법조차도 믿지 않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요한복음 5장 리뷰에 대한 마무리 결언>
이처럼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없는 사람들은 어떤 경로로든 복음이 전해져도 믿지를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중심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조차도 에수님을 나타내는 율법의 그 말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예수님이 직접 오셔서 말씀을 전하심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싫어하는 자들은 다 거부해 버리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 자들에게 휩쓸릴 필요가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저주받은 자식들이요 근본적으로 악한 이들이기에 심판의 길로 가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과 어울릴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