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1절 마귀가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파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밝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하나가 나를 팔리라. 여기서 의문이 드는 것들이 있습니다. 1. 마귀는 과연 누구에게나 나쁜 생각을 넣을 수 있는가? 2. 마귀가 나쁜 생각을 넣으면 거부할 수 없는가? 3. 유다는 잘못이 없고 마귀가 잘못이 있는가? 4. 예수님은 왜 밝히 너라고 얘기 안 하시고 애매하게 계속 얘기를 하실까? 마귀는 누구에게나 나쁜 생각을 넣을 수 있는가?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 12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4절 한 알의 밀이 떨어져 죽지 않으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는 비유는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좋은 땅에 말씀이 떨어지면 백배 천배의 결실을 맺지만 형편없는 땅에 떨어지면 그냥 사라진다는 비유를 하신 적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장 말씀 묵상할 때도 나온 얘기이지만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데, 이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 중에 하나가 그 믿음으로 뭔가를 행하는가 아닌가에 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듯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땅에 떨어져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 1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5,26절 예수님께서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고 하십니다. 즉,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영생을 얻고 천국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린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다음 문장이 난해합니다.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살아서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드라마 같은 곳에서 보면 넌 나에게로 와서 영원히 내 맘속에 살고 있다. 이런 뜻일까요? 본문에서 보면 죽어도 다시 산다는 것과 살아서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에 공통분모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믿는 자라는 것..
요한복음 10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1,2절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그들은 약하고 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순둥 순둥한 양들을 세상은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고 자꾸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이때 이리들이 덮치는데 그 이리들을 보면 삯꾼들은 다 도망가 버립니다. 도둑들과 이리들은 양들을 잡아먹으려고 문으로 들어오지 않고 담을 넘습니다. 문은 예수님이신데, 예수님을 통해 오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즉,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지 않으면서 현혹시키고 유혹하는 자들은 바로 도둑들이라는 것..